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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니 '솔로' 5억뷰+특급 컬래버"…블랙핑크, 10월 첫 정규에 쏠린 기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7-28 10:1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가 10월 선보일 첫 정규앨범에 벌써부터 글로벌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규앨범 발매 포스터를 게재, 컴백을 공식화했다. YG는 "블랙핑크는 2020년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공략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세계 최대 음악그룹인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가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은 2016년 데뷔 이래 4년 만이다. 특히 블랙핑크는 '세계 최고' 타이틀을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앨범에 대한 글로벌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날 오전 4시 20분 제니의 솔로곡 '솔로'가 유튜브 조회수 5억뷰를 돌파했다. 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가 억대뷰를 기록한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 특히 블랙핑크는 12억뷰를 돌파하며 K-POP 그룹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 타이틀을 유지중인 '뚜두뚜두'를 비롯해 총 20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는 등 '유튜브 퀸'으로 군림하고 있다.


또 최근 발매한 선공개 타이틀곡 '하우 유 라이크 댓'도 전세계 유력 음악 차트 및 유튜브에서 각종 최단 최초 최고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 2위, 세계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각각 20위와 33위로 첫 진입하며 K-POP 걸그룹 역사를 새로 썼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에만 8630만 뷰를 기록하며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등 기네스 월드 레코드 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이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한달 사이 500만여명이 증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넘어 전세계 여성 아티스트 1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8월 발매되는 블랙핑크의 두번째 신곡에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돼있다. 5월 레이디가가와의 협업으로 호평받았던 블랙핑크인 만큼, 어떤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낼지 글로벌한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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