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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놓지마 정신줄'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정신 역을 맡은 이진혁은 "저와 닮은 면이 많았다. 취미나 게임을 좋아하거나 우주를 좋아하거나, 그런 것도 저와 닮았고, 얘(정신)가 많이 똑똑한데 티를 안 내고,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많이 닮지 않았나 싶고, 그래서 연기할 때도 편하지 않았나 싶다. 90% 정도 비슷한 거 같다"고 말했다.
'놓지마 정신줄'은 연재 10년 동안 28억뷰의 조회수를 올린 웹툰으로, 이례적인 조회수와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받아낸 네이버의 인기 웹툰이다. '정신줄 놓은'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 속에서 웃음이 유발되는 웹툰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소녀감성에 파워블로거인 아빠 정과장 역에는 정상훈, 집안 서열 1위의 절대 권력자 엄마 역에 이현이, 현실 남매 정신 역 이진혁과 정주리 역 이수민이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며, '정신줄 놓고도 즐거운 삶'을 선보일 전망.
여기에 개성만점 캐릭터를 선보일 아이돌 그룹 리더 기영상도 역 권현빈, 재벌가 손녀 앨리스 김 역 홍비라, 김비서 역 손세빈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동 시간대에 시즌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8월 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에 JTBC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8월 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새벽 1시 30분에 NQQ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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