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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사나이픽처스 제작)이 기발한 재치가 돋보이는 패러디 포스터와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더했다.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 7종은 '007' 시리즈의 시그니처 포즈와 소용돌이 치는 듯한 배경을 활용해 올여름 유일한 액션 코믹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먼저,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의 2인 포스터는 총 대신 꽈배기 집게로 누군가를 겨냥하고 있는 엄정화와 하와이안 로브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박성웅의 코믹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은 원조 '007' 시리즈의 인물 구도를 위트있게 비튼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재치를 통해 '오케이 마담'이 선사할 유쾌한 웃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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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하고 '날, 보러와요'의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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