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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묵힌 예능감을 대방출한다. 전설의 '뽕 빠진 무대' 비화부터 한국 비하 루머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시원하게 밝힐 예정이다.
십여 년만 한국 활동을 위해 야심 찬 포부를 세웠지만 예상과 다른 무반응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고 밝힌 아유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노 필터 입담을 뽐낸다. 먼저 전설의(?) '뽕 빠진 무대'를 재현한다. 그는 "생방송 중 털기를 했는데 딱 보니 (뽕이) 달랑달랑이었다"며 멘붕 상황 대처법과 무대 뒤 '나이스 캐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아유미는 여전히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과 돈독한 사이라며 "슈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고백한다. 특히 박수진의 남편인 '욘사마' 배용준과 관련된 '발등 징크스'를 공개하며 "이 사람이 내 멤버의 남편!"이라며 깜놀한 이유를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능에서 맹활약했던 리즈 시절을 소환하는 입담을 과시한 아유미는 히트곡 '큐티 허니' 2020년 버전 깜짝 무대부터 '라스'에서 볼 수 없던 개인기까지 대방출한다.
아유미의 묵힌 예능감 봉인해제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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