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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진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은 물론 팀을 승리로 이끌며 은어 낚시의 주인공이 됐다.
그 결과 박프로가 팀장으로 나선 나쁜팀이 총 170마리를 낚으며 이날의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박프로는 개인전까지 1등을 기록하며 더블 황금배지를 품게 됐다. 박프로는 "은어 낚시를 처음 해봤는데 새로운 낚시에 빠지게 됐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도시어부' 사상 최고의 고깃수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은어를 총 300마리 낚으며 신기록을 세우게 된 것. 무엇보다 첫 은어 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고군분투가 끊임없는 재미를 투척하며 안방에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씨은어를 놓치면서 서로에게 빌리고 빌려주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진 데 이어, 낚싯대와 뜰채를 동시에 잡고 낚시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방 시청자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참돔에 도전한다. 참돔 1미터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낚시 여정이 과연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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