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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020년 여름 싹쓰리 신드롬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비의 해외 팬클럽이 이효리에게 쓴 손편지가 화제다.
이 팬클럽은 "힘든 시기에 월드 곳곳에 웃음 선사해주신 린다 언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 여름은 행복하다"며 이효리를 향해 감사의 뜻도 전했다. 서툰 한국말 속 진심이 담긴 편지는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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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싹쓰리 신드롬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싹쓰리의 음원은 국내 음원 사이트를 넘어 홍콩, 타이완,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미국까지 해외 45개국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차트 1위까지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음원과 피지컬 앨범, 컬래버레이션 굿즈, 온라인 영상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싹쓰리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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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는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비룡은 "여러분들에게 재미를 드리려고 결성한 팀인데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린다G는 "여보 나 1위 했어. 너무 보고싶어"라며 트로피를 꼭 안았다. 유드래곤 또한 "아껴주신 수많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엠카' 제작진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감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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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8월 1일 오후 6시에 유두래곤과 린다G, 비룡의 개인곡과 히든 트랙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한동안 싹쓰리의 신드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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