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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재벌3세와 결혼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의상이 화제가 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듣던 레이디 제인은 "어깨가 드러난 패션이 그렇게 파격적인 건 아닌데 노현정이 입으니까 다르게 느껴진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 홍석천은 재벌가들의 패션이 두 부류로 나눠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는 전통적인 재벌가 출신의 자제분들 스타일이다. 예를 들면 L브랜드나 H브랜드를 선호하더라. 다른 하나는 강남의 졸부들 스타일이다. 그 분들은 강렬하고 센 디자인의 브랜드를 추구한다. 개성을 뽐내고 싶어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의상을 정하는데 기준이 있다"면서 "제가 혹은 명절 때는 옥색 한복을 입는다. 결혼식이나 잔칫날 등 경사일 때는 현대 양장을 입는다.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단정하고 단아한 느낌의 옷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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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는 "노현정은 2006년 8월 H그룹 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 정대선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결혼 발표가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은퇴 선언을 했는데 신랑이 정대선 대표라서 대중들은 더 놀랬다"고 말했다.
이어 "정대선 대표는 미국 버클리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고, 매사추세스츠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현재 H그룹 계열사인 IT기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고 했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드라마 같다. 두 사람은 2006년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알고 보니 정대선 대표가 미국에 있을 때 노현정이 출연한 방송을 보고 팬이 됐었다더라. 이후 여름 방학 때 한국에 들어왔는데 또 마침 정대선 대표의 친구 분이 아나운서와 교제를 하고 있었던 거다. 눈치 빠른 친구 분이 정대선 대표에게 노현정을 소개 시켰고 두 사람은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됐다. 호감을 갖고 만나던 중에 정대선 대표가 만난 지 두 달 만에 노현정에게 청혼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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