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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송혜교와 현빈의 재교제설이 중국에서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단호히 부인했다.
첫 번째 근거는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현빈이 광고를 촬영한 장소와 송계교가 업로드한 사진이 같은 장소라는 주장. 하지만 장소는 푸른 나무들이 많은 것을 제외하면 같은 장소라고 보기 어려웠다.
또한 송혜교가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의 이니셜이 'HS'인데, 이는 현빈의 H와 송헤교의 S라는 것. 그러나 목걸이의 이니셜은 희미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매체는 심지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송혜교와 현빈의 데이트 영상"이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
중국 연예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작년 6월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하기 4개월 전에 두 사람의 이혼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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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중국 매체들은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의 근황에 대해서는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별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역시 "중국에서 불거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몇몇 중국 네티즌들은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경기도 양평에 새 집을 매입했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장소도 양평이라는 구체적인 주장까지 했다.
양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루머를 일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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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 차 요르단에 머물고 있으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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