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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델 한혜진과 배우 정준호가 대한민국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MC로 발탁됐다.
여기에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중년 개성파 배우 정준호는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발휘해 시니어 도전자들의 든든한 우정 멘토로 활약한다. 또한 다수의 런웨이 경력과 다양한 광고 모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들 도전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2030세대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롤모델, '멋진 어른'에 주목했다.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들 방식으로 삶을 누리며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에서는 '놀 줄 알고' '패션을 아는' 멋쟁이 시니어들을 공개 모집 중이다.
인생 후반전은 런웨이에 서고 싶은, 열정 넘치는 만 50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아들·딸·친구 등의 대리 지원도 환영한다. 1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며, MBN 홈페이지에서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온라인(이메일)과 오프라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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