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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히든싱어6'의 첫 원조가수 김연자가 "모창능력자들에게 미안하지만, 목표는 90표"라며 보였던 여유를 뒤로 하고 "집에 가고 싶다"며 수 차례 주저앉았다.
그러나 막상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 나선 김연자는 수차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너무 힘들다...집에서 볼 때가 좋았다"며 "집에 가고 싶다"를 연발했다.
김연자가 이처럼 힘이 빠지게 된 데는 '허당' 임영웅이 한 몫을 했다. 임영웅은 매 라운드 김연자 찾기에서 계속 헛다리를 짚어, "제가 선생님과 가장 최근에 노래를 함께한 사람이다"라는 호언장담을 무색하게 했다. 때문에 히든 스테이지에서 임영웅의 추측을 듣고 있던 김연자는 무대로 나와 "얄미운 사람이 있다"며 임영웅을 가리켰다.
첫 원조가수 김연자의 위기가 예상되는 JTBC '히든싱어6' 1회는 8월 7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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