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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들을 만나 1주차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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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동원, 김희재, 김호중, 장민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이날 공연을 위해 '대지의 항구', '이별의 부산 정거장' 색소폰 메들리를 준비했으며, 감미로운 연주를 마치고 '여백'을 열창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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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차별로 다양한 조합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지난 7일 1회 공연에서는 김희재와 강태관의 '나만의 여인', 이찬원과 나태주의 '남자다잉', 김호중과 류지광의 '다시 한번만'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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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재, 나태주, 신인선, 이대원의 사랑과 정열 팀은 '빌리버', '사랑아', '오빠만 믿어'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임영웅, 강태관, 황윤성, 류지광의 뽕다발 팀은 '10분내로', '곤드레 만드레', '한오백년', '멋진 인생'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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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영웅은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을 강조했다. 이날 '고맙소'를 부른 김호중 역시 "이제부터 박수를 열심히 치면서 무대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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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존 오후 2시와 7시였던 공연 시간을 오후 1시와 7시 30분으로 변경해 각 회차의 관객이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했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14일부터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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