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선경이 치매를 앓는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김선경은 "너무 후회되는게 있다. 치매 초기에 김밥집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쉬시라고 했다"라며 "검진 때마다 병원에 간다. 항상 엄마를 뒤에서 안고 있다. 예전에는 내가 엄마 품에 안겼지만 지금은 제가 안아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하나의 꿈 '연애'에 대해서는 "연애를 하긴 했지만 안한지 오래됐다. 저는 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성격도 좋고 재밌는데 왜 연애가 없냐고 많이들 묻는다"며 이혼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8년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밝힌 김선경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상대방도 잘 살길 바래서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다"며 "이혼 후에 '지금이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시기가 온 거다. 제2의 20대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밝게 미소지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할 마음'에 대해서는 "나는 죽을 슌까지 사랑을 꿈꾼다. 김선경은 밝고 즐거운 사람이다. 나는 과거의 이야기를 하기 싫다. 과거에 집착하는 건 어리석은 거다. 사랑하고 나누고 살고 싶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