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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강다니엘이 신보 '마젠타(MAGENTA)'로 음반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 강다니엘의 새 앨범 '마젠타(MAGENTA)'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8월 3일~9일 집계) 판매량이 32만 3,167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마젠타'의 기록은 지난 3월 발매된 '컬러' 시리즈의 첫 단추였던 미니 1집 '사이언(CYAN)'의 초동 판매량 기록보다 약 6만 장의 가량 많은 수치로, 탄탄한 팬덤을 중심으로 더욱 뜨거워진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5개월 만에 강렬한 태양의 모습을 띤 '마젠타'로 돌아온 강다니엘은 여름의 시작과 끝을 한 장의 앨범에 담아내 강다니엘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붉은색을 채워가고 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루어 완성된 곡으로,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와 독보적인 콘셉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젠타'를 발매하고 '이열치열' 송 '깨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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