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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요트원정대' 멤버들이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최시원은 "다른 형님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던 점이 아닐까 싶다. 눅눅해진 상태에서 마르지가 않더라. 계속 그 상태에서 더 젖어가며 자는 것이 처음엔 쉽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장기하는 "가장 힘든 점은 24시간 내내 딛고 있는 땅이 가만히 있는 일이 없다는 게 힘들었다. 그걸 상상만 했을 때는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는데 다녀오니 땅이 안 움직여서 감사하더라"고 했다. 송호준은 "대부분의 생활을 다 즐겼는데, 큰일을 화장실 안에서 보기가 힘들어서 바깥에서 봐야 했는데 그게 힘들기도 하고 지금 생각하면 큰 추억으로 남았다. 저만 한 게 아니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트원정대'는 1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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