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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요즘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드라마의 형식 또한 자유로워지면서 영화감독들의 드라마 진출이 시작됐다.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의 장점은 사람의 감성과 깊은 내면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최근 영화로 기획 개발했던 콘텐츠가 여러 편으로 제작하는 것이 더 적당하다는 판단으로 드라마로 다시 기획이 되기도 하고 영화감독님들만의 세계관이 드라마로 펼쳐졌을 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오기 때문에 허진호 감독님과 '인간실격' 제작을 시작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좋은 기회들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킨텍스 사무동에 드라마 제작사와 그래픽 CG 프로덕션인 '걸리버 스튜디오'의 사무실을 출범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그룹으로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영화 '비상선언'과 '시민덕희'가 각각 촬영 중으로 배우의 명가(家)로 불리던 매니지먼트에서 영화의 기획개발과 제작을 갖춘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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