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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연기 천재' '대세 스타' 배우 박정민이 신연식 감독의 신작 '1승'(루스이소니도스 제작)에 합류했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주'(16, 이준익 감독)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작가이자 '페어러브'(10) '러시안소설'(13) '배우는 배우다'(13) '조류인간'(15) '로마서 8:37'(17) 등의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 제작한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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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박정민은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긴 '동주'로 인연을 맺은 신연식 감독과 '1승'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 신(神)' 송강호에 이어 '연기 천재' 박정민까지 합류한 '1승'이 내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게 됐다.
한편, '1승'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11월 크랭크 인 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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