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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만능 입담으로 플랫폼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박나래는 '여은파'에서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뼈그우먼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부캐 '조지나'에 빙의, "팔로미 아주 See 팔로미 그냥", "셋뚜셋뚜" 등 콩글리쉬로 대화를 이어가는가 하면 한혜진의 '사만다', 화사의 '마리아' 탄생까지 기여한 것. 여기에 TV보다 자유로운 플랫폼에서 "젖줄 일도 없어요(?)", "기타를 혀로 뜯는 것 같은 느낌 있잖아" 등 수위를 넘나드는 화려한 말솜씨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성과 시청률 한 번에 잡는 역대급 예능 하드캐리
박나래는 한혜진, 화사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나 혼자 산다'는 물론 '여은파'까지 대세 예능으로 일으켰다. '여은파'는 심야 시간대 편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상송 당시 2.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나래의 예능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뿐만 아니라 7월 7일부터 업로드를 시작한 '여은파'의 유튜브 버전 매운맛은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 구독자 수 50만 공약을 내세운 방송 하루 만에 목표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시대에 발맞춘 웃음 포인트로 유쾌함을 선사하며 예능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선물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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