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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여고생에 욕설 시비' 의혹에 "사실무근, 고소장 접수…선처 없이 강력 대응"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18:4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여고생에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부인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자신이 강성훈과 부딪혔다가 욕설을 듣고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강성훈과 같은 동네 사는 18살 여고생이라 소개한 글쓴이는 "강성훈이 분리수거하러 혼자 나왔을 때 실수로 부딪혔고 강성훈이 들고 있던 게 떨어졌다. 인사 한 번 한 적 없는 나한테 '야야' 거리며 화를 냈고 죄송하다고 서너 번 정도 사과했다. 강성훈은 여전히 화난 얼굴로 나를 밀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날 친구와 통화하며 그 일을 애기했는데 하필 강성훈이 들었다. 패드립과 성적인 욕을 제외한 세상의 욕이란 욕을 다 들었다"고 강성훈이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강성훈 측은 이 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고,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강성훈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항상 저를 지켜봐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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