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송경아 "이효리 살던 집 매매..'이효리♥이상순' 계약서 쓰러 함께 나와"(연중라이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8-14 21:1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톱모델 송경아가 럭셔리 집을 공개하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살던 집을 샀다고 밝혔다.

14일 방송한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데뷔 23년 차 '모델계 시조새' 송경아의 홈 스타일링이 공개됐다.

MC 이휘재가 스타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연중 집들이'에서는 세계적인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송경아는 집안 곳곳 가구와 타일 등을 직접 만든 럭셔리 집을 유럽식 럭셔리 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빈티지 제품들은 기본 100년이 넘는 고가의 제품들이 많아 이휘재를 긴장하게 했다.

이휘재는 "이렇게 많이 고쳤다면 이건 자가"라며 "누구 명의냐?"고 물었다. 송경아는 "남편 명의"라고 쿨하게 답했다.

특히 송경아는 "이 집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살던 집"이라며 "제가 집 계약을 직접 하러 올줄 모르셨던 것 같다. 집 계약서 쓸때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나오셨다. 저를 보시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진짜 좋은 집 사셨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최근 가방, 소파 디자이너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경아. 직접 미장한 벽돌 책장과 손수 붙인 타일 등 집안 구석구석 자신의 손길이 닿은 유럽식 럭셔리 하우스를 전격 공개하며 '금손 퀸' 면모를 발휘하며 "이효리 씨가 살던 집을 다 뜯어고친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아는 "집은 나에게 힐링"이라고 집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송경아를 꼭 빼닮은 딸 해이에 대해서는 "엄마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 같다"며 "모델이라는 직업이 뭔지 모르지만 모델이 되고 싶다고 한다. 매일 화장해달라고 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델은 좋은 직업이니까 딸이 하고 싶다면 오케이"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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