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송경아는 "이 집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살던 집"이라며 "제가 집 계약을 직접 하러 올줄 모르셨던 것 같다. 집 계약서 쓸때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나오셨다. 저를 보시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진짜 좋은 집 사셨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최근 가방, 소파 디자이너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경아. 직접 미장한 벽돌 책장과 손수 붙인 타일 등 집안 구석구석 자신의 손길이 닿은 유럽식 럭셔리 하우스를 전격 공개하며 '금손 퀸' 면모를 발휘하며 "이효리 씨가 살던 집을 다 뜯어고친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아는 "집은 나에게 힐링"이라고 집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송경아를 꼭 빼닮은 딸 해이에 대해서는 "엄마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 같다"며 "모델이라는 직업이 뭔지 모르지만 모델이 되고 싶다고 한다. 매일 화장해달라고 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델은 좋은 직업이니까 딸이 하고 싶다면 오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