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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장어회, 장어구이, 장어 앤 칩스, 장어완자탕, 장어라면까지, 장어 요리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시켰다.
더욱 장어 소비에 불을 붙이기 위해 백종원과 농벤져스들 장어 레시피 개발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너희는 내가 없어야 더 잘하니까 나는 회를 뜨러 가겠다"며 통영 서호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서의 백종원의 인기는 뜨거웠다. 상인들의 시선은 모두 백종원을 향해 있고 "(TV보다) 날씬하시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백종원은 "밥을 굶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분 좋은 칭찬도 잠시 백종원은 판매가 줄은 장어의 판매 현실을 몸소 느꼈다. 상인들은 "다른 횟감이 많아져 찾는 사람도 줄었다"며 "잘 부탁한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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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벤져스를 위해 시청자의 레시피가 전달됐고 김희철과 김동준 팀은 피쉬앤칩스를 응용한 장어튀김을, 양세형과 유병재 팀은 장어로 완자를 만드는 '장어 완자탕'을 택해 차근차근 요리를 해나갔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는 물론 플레이팅까지 마친 농벤져스는 시장에서 돌아온 백종원의 심사를 기다렸다. 음식의 맛을 본 백종원은 "중점은 장어의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리"라면서 김희철과 김동준의 장어 앤 칩스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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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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