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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트 프렌차이즈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7'이 오토바이 폭발 사고로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영국 매체 더 썬은 13일(현지시각)은 "영국에서 촬영중인 '미션 임파서블7'가 오토바이 화재 사고로 인해 200파운드의 피해를 봤고, 이에 촬영이 전면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미션 임파서블7'의 액션 시퀀스는 영국에서 촬영된 영화 중 가장 비싼 스퀸스 중 하나며 주비하는데만 무려 6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썬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엄청난 도전이었고 몇주간 이 시퀀스를 위하 엄청난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촬영한 끔찍한 잘못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톰 크루즈 역시 이 사고로 인해 매주 좌절했고 더 이상은 촬영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7'는 이번 사고 이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연기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연기된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 중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산 악화로 인해 이탈리아 정부가 베니스의 촬영장을 폐쇄했고 이에 촬영팀은 촬영을 접고 영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한편, 대표적인 할리우드 프렌차이즈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비밀 요원 에던 헌트의 임무를 담는 블록버스터영화다. 톰 크루즈가 여전히 에단 헌트 역으로 나서며 '미션 임파서블7'은 이전 편을 감독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당초 2021년 7월 23일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했지만 연이은 촬영 연기로 해당 날짜의 개봉은 불확실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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