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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 쌍의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부부가 탄생한다. 개그우먼 겸 배우 박보미와 축구선수 박요한(FC안양)이 올해 백년가약을 맺는 것.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4일 "박보미와 박요한이 오는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보미·박요한은 만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박보미는 박요한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는다. 제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하면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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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박요한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부터 충주 험멜과 경찰청 무궁화 체육단에서 활약했다. 2019년 수원FC에 입단한 박요한은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이적했다.
박보미는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 "다방면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싶다"며 "오빠(박요한)가 끼가 넘치는 사람이다. 부부 예능 섭외가 들어온다면 오빠와 출연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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