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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리바다 어워즈'가 임영웅이 받을 예정이었던 트로트 인기상 시상을 누락해 논란이 됐다. 이에 주관사 측과 임영웅 소속사가 사과한 데 이어 임영웅도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하며 팬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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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역시 시상식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의 큰 상심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저희도 함께 속상한 마음이다. 이에 대해 소리바다 어워즈 주관사의 사과를 받았다. 팬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조금 풀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팬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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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임영웅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팬 여러분 덕분에 임영웅 님이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좋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팬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인기상, 정말 많은 수고를 통해서 만들어주신 상을 감사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로는 소리바다 어워즈 역사상 처음으로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본상과 인기상은 아티스트 임영웅님과 팬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로 만들어진 갚진 결과입니다.
다만,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의 큰 상심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저희도 함께 속상한 마음입니다. 이에 대해서 소리바다 어워즈 주관사의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진행 과정에서의 상황에 대해 입장문을 낼 것을 확답 받았습니다. 이제 팬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조금 풀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은 여러분의 임영웅 님에게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밝게 웃는 임영웅 님을 기다려 주십시오.
팬 여러분의 응원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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