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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종국이 '김뽀뽀'에 등극했다.
반면, 김종국은 "나 얼마나 사랑해?"라는 홍진영 질문에 "먼저 뽀뽀를 해 준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고 답변했다. 이에 탁재훈은 "넌 뽀뽀에 미쳤냐?"며 뽀뽀귀신 김뽀뽀라고 놀렸다. 이 장면은 이날 1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하지만 의기양양하던 김종국도 홍진영이 "오빠 이제 운동 좀 그만해. 근육이 큰 남자는 싫다. 오빤 운동 중독자!"라고 말하자 급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겨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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