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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그린라이트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오나미의 소개팅은 해피엔딩을 맞이할까.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한 이유를 궁금해 하는 개그맨 동료들을 향해 "진실되게 늘 좋은 마음을 보여줬다"며 "기다려 줄줄 아는 사람이고 진심으로 조건없이 좋아해주는구나 생각해서 결혼하게 됐다. 말로 사랑 표현을 잘 안해주는게 서운하긴 하다"며 속내를 전했다. 이에 박성광은 이솔이를 품에 꼭 안았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이날 오나미를 위해 요식업을 하고 있는 훈남 작곡가 마테오를 초대해 즉석 소개팅을 열었다. 소개팅에 앞서 오나미는 소개팅룩을 갖춰 입고 메이크업까지 수정하고 나섰다. 훈훈한 외모에 오나미는 첫 만남부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나미와 마테오는 마당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마테오는 오나미의 의자를 넣어주는 등 남다른 매너를 선보였다. 소개팅에 앞서 동료들에게 상대가 마음에 들면 물이나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로쇠를 주문하기로 약속한 바. 오나미는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물을 주문하며 마테오에 대한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을 88년생 이라고 소개한 마테오는 오나미에게 "TV에서 볼 때보다 더 예쁘시다. 말투가 너무 귀여우시다"고 말해 오나미를 심쿵하게 했다. 마테오는 운영중인 식당의 메인 메뉴가 곱창라멘이라고 말하며 오나미를 초대했고 두 사람은 다음 약속까지 잡아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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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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