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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8월 장마가 한창이던 어느 날, 성수동 한 스튜디오가 배우 진서연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Natural Born Elegance', 본연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여성 수트 브랜드 '세루티 1881 펨므'의 매거진 <엘르> 9월호 화보와 영상 촬영 현장이었다.
이른 시간, 아침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진서연이 등장했다. 화보와 영상을 병행하는 촬영으로 일정이 빡빡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서연은 매번 모니터링을 빠짐 없이 확인하는 열정을 보여 스탭들의 감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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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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