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넷플릭스 측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모든 韓콘텐츠 촬영 잠정 중단"(전문)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에서 제작되고 있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의 촬영을 중단했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

넷플릭스는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권고사안과 한국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모든 콘텐츠 제작 일정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향후 상황에 따라 제작의 진행 여부가 영향을 받겠으나, 창작자와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촬영중이거나 촬영 중인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이다. 현재는 촬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편,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예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에 방송사 및 연예 관계자들은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조치를 치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e-mail]

<넷플릭스 입장 전문>

넷플릭스는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권고사안과 한국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모든 콘텐츠 제작 일정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상황에 따라 제작의 진행 여부가 영향을 받겠으나, 창작자와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개를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