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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히든싱어6' 트로트 가수 진성이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49살 때 결혼했다. 아내는 원래 내 팬이었다"며 "아내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목소리가 좋아서 내 메들리 테이프를 5년 간 듣고 다녔다더라. 그러다가 단골로 다니던 추어탕집 사장님과 지금 아내가 친구였다. 그래서 만남을 주선해 줬다"고 했다.
진성은 "그때도 통장에 돈이 별로 없었다"면서 "근데 아내가 '그런 건 걱정하지 마라. 내가 먹고 살 건 내가 갖고 가겠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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