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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보이스트롯' 최성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눈물의 사모곡을 열창한다.
최성욱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10년 전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방송에서 당신을 위한 노래를 꼭 불러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이제야 들어드리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뜨거운 열창으로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 "그동안 단 한 번도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불러드리지 못했다"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히며 오열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최성욱에게 사랑을 듬뿍 주셨다는 분이 현장을 찾아 방청객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고.
특히, 레전드 심사위원 진성은 두 사람 모두 나훈아의 어렵기로 유명한 곡을 선곡한 것에 대해 "자뻑으로 노래를 불렀다"라는 역대급으로 냉철한 심사평을 전해 그 결과에 호기심이 수직 상승한다.
또한, 안방을 긴장감으로 물들인 3라운드 데스매치에 이어 "너 나와" 공포의 대결상대 지목 4라운드 무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보이스트롯' 8회는 28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보이스트롯'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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