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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하나가 '위험한 약속'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하나는 빠른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내면 연기와 슬픔 가득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위험한 약속'의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특히 구치소 안에서 아버지 장기기증에 서명하는 장면은 박하나의 전매특허인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눈물 연기로 보는 시청자들을 울렸으며, 최준혁의 잘못을 하나씩 밝혀내 목을 졸라 가는 모습 역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처럼 긴 촬영 기간 동안 눈빛 하나, 손짓 하나의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던 박하나는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려움이 많은 시간이었지만, 무사히 끝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품격을 증명한 박하나의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위험한 약속'은 28일 오늘 밤 7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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