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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7년 설날, 극장가 '역주행의 신화'를 쓴 수사 액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가 3년 만에 후속편 '공조2'(가제,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로 재시동을 걸었다. 전편의 흥행을 이끈 주역 현빈, 유해진, 윤아는 물론 새 멤버로 가세한 다니엘 헤니까지. 진화된 후속편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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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설날을 겨냥해 출사표를 던진 '공조'는 초반 동시기 개봉작 '더 킹'(17, 한재림 감독)과 경쟁에서 열세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개봉 이후 현빈의 현란한 액션과 유해진의 유머, 그리고 JK필름 특유의 휴머니티 메시지가 관객의 입소문을 얻으면서 반전의 흥행을 거둘 수 있게 됐다. 개봉 이후 8일간 흥행 왕좌를 지켜온 '더 킹'을 제압한 '공조'는 완벽한 반격에 성공, 개봉 9일 차 '더 킹'을 꺾고 흥행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쓴 것.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절 영화'로 급부상, 개봉 이후에도 명절 특선 영화로 안방 관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다시 뭉친 현빈, 유해진, 윤아와 새 멤버 다니엘 헤니까지 더하며 새 판을 짠 '공조2'가 내년 명절에는 어떤 역사를 세울지 예비 관객의 기대와 관심이 제작 단계부터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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