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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안은영'으로 완벽하게 녹아든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은영 역의 정유미는 이미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소설을 읽은 독자들로부터 안은영 역에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유미는 "보통은 보시는 분들께 위안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캐릭터를 선택했는데 안은영은 이상하게 제가 많이 위안받았다. 연기하는 내내 보시는 분들도 그런 감정들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안은영 역을 연기한 소회를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어 "엉뚱하지만 강단 있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다정한 인물이다. 싫은 티를 내긴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젤리들을 무찌르는 츤데레스러운 면이 아주 매력적"이라며 맡은 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안은영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더욱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건교사 안은영'은 원작자인 정세랑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김현정 (영화사 빛나는 제국) 프로듀서가 기획을,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가 제작을 맡았으며 개성 넘치는 이야기와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이경미 감독 연출로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에서 9월 25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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