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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라디오' 지숙이 결혼을 앞두고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때 "결혼식이 기대된다. 엄청난 프로그래밍을 보여주는거 아닌가?"라는 청취자 질문에 지숙은 "사실 우리는 그냥 담담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레인보우 멤버들이 꽁냥꽁냥 뭘 준비하고 있는거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이 많이 울었다던데?" 라고 묻자 "듣자마자 눈이 빨개지더니 울더라. 현영이가 가장 많이 울었다." 라고 답했다.
또한 지숙은 "이두희의 어떤 면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나"라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기계 잘 다루는 오빠가 너무 멋있었다. 코드 짜는 모습과 컴퓨터 용어를 쓰는게 너무 멋있어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철벽 스타일이다. 사귀기 전에는 절대 손을 안 잡는다. 이두희씨가 손이라도 잡고 싶어서 전동 킥보드를 가지고 오더라. 그런데 내가 다친다고 안타겠다고 해서 실패했다" 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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