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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 등극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메인 앨범차트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은 8월 21일 발표한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가수가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글 전문.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메인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입니다. 1위에 오른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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