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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박준형'이 직접 깎아준 복숭아에 난감 "과연 먹을 수 있을까"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15:10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이 챙겨준 과일을 자랑했다.

김지혜는 2일 인스타그램에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설거지를 줄이기 위한 사랑은 봉지에... 백도 진짜 먹고싶은데...어쩌지...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남편 박준형이 깎아준 복숭아를 들고 있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혜는 박준형에게 "여보 잘 먹을게. 고마워"라고 하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 비주얼에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위한 따뜻한 마음씨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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