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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허각이 채무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0일 가수 허각은 자신의 SNS에 "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돈빌려간 분들..염치라는거 있으면.. 이제 먼저..연락좀..해서.. 돈 좀 줘라..기다리는거.. 이정도했으면..됐잖아..?"라는 글을 적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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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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