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가 상처를 보듬어주는 힐링 모먼트로 애틋 기운을 급상승시킨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엇갈린 네 남녀 오예지(임수향 분),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 캐리 정(황승언 분)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과 진정한 사랑의 무게를 그린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임수향과 지수의 3년만의 재회가 그려졌다. 특히 서로를 위로하듯이 따뜻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지수는 지금도 첫사랑 임수향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상황. 과연 하석진(서진 역)의 행방불명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오늘(10일) 임수향과 지수의 흥미로운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고 운을 뗀 뒤 "두 사람의 아련하고 애틋한 케미가 빈틈없는 연기합으로 이어지며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하석진의 실종과 함께 임수향과 지수의 운명에 새로운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될 변화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7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