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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논란 끝에 법적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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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낸시랭은 언론을 통해 "남편을 믿었지만 돌아온 건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뿐"이라며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그는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 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러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리벤지 포르노는 지금 같은 스마트 시대에 유포되면 한 여성으로서 모든 게 끝나게 된다. 너무 두렵고 무섭고 수치스럽다.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면서 "자기가 얼마나 나쁜 짓을 하려고 하는지 알면 당장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왕진진을 향해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왕씨는 낸시랭으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가 작년 5월 서울 서초구에서 체포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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