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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12일) '비밀의 숲2' 조승우가 '시목레이션'을 가동, 이준혁 납치범의 은닉처로 들어간다. 조승우만의 시그니처 시뮬레이션 수사법이 또 한번 예고되면서, 사건 해결에 대한 기대가 솟는다.
이렇게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나는 설거지를 한 것이다. 너무 늦었다"라는 충격적인 메시지와 피로 물든 노란 넥타이의 이미지가 전달됐고, 이는 서동재의 생명이 위급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었다. 어느 때보다 범인에 대한 실마리가 절실한 상황. 이에 오늘(12일), 범인이 보내온 메시지를 토대로 황시목과 한여진이 단서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시목레이션'을 통해 범인이 서동재를 숨겼을 만한 은닉처 파악에 나선 것.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황시목은 범인의 은닉처를 자세히 상상해보며 어떤 단서라도 찾아내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은 황시목과 한여진이 무언가를 알아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심는다. '니들은 나 못 잡는다'라는 범인의 도전이 담긴 메시지에 "범인이 경찰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런 걸 보내요 지가"라며 투지를 불태우던 한여진이 어느 집을 유심히 둘러보고, 귀를 바짝 대고는 육감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이는 "집이 단독 주택인 것 같기는 해"라는 최윤수(전배수) 팀장의 목소리와 맞물리며 서동재 납치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워졌음을 예고하고 있다.
'비밀의 숲2' 9회, 오늘(12일) 토요일 밤 9시 tvN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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