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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엄태웅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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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엄태웅의 SNS 활동은 2015년 2월 이후 약 5년만이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그는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자숙해 왔다. 당시 육아 예능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이미지를 쌓았던 엄태웅이었기에 대중의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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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혜진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4년 전의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면서도 "그래서 남편, 딸 지온이와 셋이 계속 발리에서 붙어 있었다. 보기 좋든 싫든 셋이 있었다.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하는 거다.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혜진은 엄태웅의 복귀에 대해선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자기가 저지른 일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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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엄태웅은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는 조카 지온이와 함께 한 근황을 종종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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