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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내의 맛' 박은영이 서현진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작년에 출산해 9개월 차 엄마가 된 서현진은 출산을 앞둔 박은영을 위해 임산부 속옷과 튼 살 크림, 수유 패드 등을 챙겨왔다. 박은영은 "언니가 진짜 도움 많이 줬다. 결혼부터 임신, 육아까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유산된 후에 언니가 흑염소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선물을 해줬는데 그거 먹고 임신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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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서현진은 "아기를 다들 낳지만 '나도 그냥 낳으면 되지 뭐'라고 쉽게 생각할 건 아닌 거 같다"며 "나이 마흔에 쉽게 임신한 것 자체에 감사하면 된다.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나 무슨 상관인가 싶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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