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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진기주가 스펙부자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진기주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장우는 그녀에 대해 "되게 묵직하다. 까칠하고 날이 서있다기 보다 묵직하고 편안한 매력이 있어서 배우로서 좋았다. 같이 하기에 불편하지 않아서 장점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장우는 전작 '하나뿐인 내편' 감독과 인연으로 '오! 삼광빌라!'에도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께 '잘할 수 있다, 놀고 있다, 일하고 싶다'고 어필 드렸다. 또 한 번 같이 하자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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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기주는 전인화와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엔 엄청 긴장을 많이 했다. 첫 대본 리딩 때는 덜덜 떨었는데, 선배님이 먼저 제가 출연했던 드라마 '미스티' 얘기를 해주셨다. 우아한 말투로 '성숙해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아기 같네'라고 하시더라"며 "'미스티'에선 선배 넘어서려는 후배 역할이라 선배님들이 드라마 모습으로 기억해주시다가 실제 보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걸 흥미로워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기주와 이장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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