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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가 로코력을 풀가동,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지영 작가는 앞선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 싱크로율 200%"라며 '착붙'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 고아라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구라라는 천성적인 밝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드라마의 동력과도 같은 캐릭터"라며 "웃을 때 화사한 느낌도, 울 때마저 귀여워 웃게 만드는 것도 고아라 배우와 잘 맞는다"고 강조, '본투비 구라라' 고아라를 더욱 기대케 했다. 김민경 감독 역시 "능수능란한 코믹 연기, 고난도의 감정 연기를 소화하는 모습에 매번 감탄하고 있다. 라라는 고아라 배우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극찬, 특유의 밝은 매력을 덧입혀 탄생시킬 고아라 표 '에너제틱' 구라라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김민경 감독이 인정한 능수능란 코믹 연기는 물론 아버지의 '무한애정' 아래 자라 조금은 서툰 구라라의 '단짠' 성장기, 그리고 선우준과 그려낼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고아라는 노련한 연기로 구라라의 다이내믹 청춘 2악장을 그려낸다. '반짝반짝' 고아라가 그려낼 빛나는 구라라. 돈 한 푼 없어도 좌절 없는 구라라의 '웃픈' 갱생이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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