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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글로벌 아이돌 블랙핑크가 '맛남의 광장'에 떴다.
백종원은 김희철과 함께 시래기 농가도 직접 살폈다. 농민은 "2년 전부터 시래기가 안 나간다. 겨울에 시래기를 팔아서 그해 겨울을 나고 다음 해의 농자금을 준비해야 하는데 시래기 부진한 판매로 농자금이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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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등장했다. 차에서 먼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지수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멤버들은 놀라워 했다. 지수는 '맛남의 광장'에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혔다면서 "취지도 좋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1석 2조다"라며 "편식이 심하다. 다 먹을 수 있는데 알레르기 있는 척 안 먹는다. 엄마가 '맛남의 광장' 애청자인데 희철 오빠가 초딩 입맛인데 촬영하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입맛 교정해서 오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 휴식 시간. 노래방 기계로 시가늘 보냈다. 가장 먼저 김동준이 윤종신의 '좋니'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고, 지수는 자신의 히트곡 블랙핑크의 '뚜루뚜루'를 불렀다. 혼자 4명의 멤버 파트의 노래부터 댄스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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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면서 지수가 시래기 손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김희철은 자신있게 직접 나서며 "지수 옆에 있으니까 내가 백종원 형님이 된 느낌"이라며 뿌듯해 했다. 지수는 스프를 위해 우유 한통을 다 넣어 끓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양 때문에 스프가 아니라 국이 되가는 지경. 이에 김희철은 재료를 넣고 양을 늘린 후 "스태프들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다"고 말하자 지수는 "계획대로 되고 있다"며 웃었다.
양팀 모두 음식을 완성하고 음식 평가를 위해 백종원이 등장했다. 과연 어떤 팀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다음주 방송에서 결과가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 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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