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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옥 같은 풍경의 매립지 속, 의문의 '좀비' 최진혁이 부활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에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잊은 채 깨어난 돌연변이 좀비 최진혁이 등장,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처로 뒤덮인 채 쓰레기 더미 위에서 몸을 일으키는 좀비 최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미스터리한 '좀비'의 부활이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베일에 싸인 좀비는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죽지 않는 좀비의 숙명을 받아들인 뒤 인간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긴 시간 수련에 나선다고. 우연히 탐정으로 거듭난 그는 깡과 악으로 가득한 공선지(박주현 분)를 만나 거침없는 수사로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한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특히 최진혁은 좀비의 매력 포인트로 '어리바리하고 순수한 모습'을 꼽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코믹 '좀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무서운 비주얼 뒤에 숨은 반전 '허당 매력'과 따뜻한 인간미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간 세상에 나타난 의문의 '좀비' 최진혁이 만들어갈 웃음과 짠내로 가득한 수사 스토리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투자했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이어 KBS에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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