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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신인 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탄탄한 세계관을 담은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에 P1Harmony(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직접 부른 곡이 삽입되어 기대를 모은다.
P1Harmony(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참여한 곡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과거, 현재, 미래 시점 별로 한 곡씩 총 세 곡이다. 폐허가 된 광화문 거리에서,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드론을 유인하기 위해 마네킹 스피커를 통해 전해지는 곡인 'Sweet Memories'는 예술학교 출신으로 R&B 목소리가 매력적인 보컬 기호가 작사에 참여했고 직접 부른다. 기호는 좋았던 과거를 추억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평화롭게 살던 시절의 세상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쓸쓸하게 전달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괴한에게 추격을 당하는 기호와 지웅의 어리둥절한 추격씬에 등장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곡은 '어떡하라고'로 멤버 지웅이 가창했다. 지웅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유쾌한 가사는 영화에 풍성함을 더한다.
P1Harmony(피원하모니) 세계관의 프롤로그가 되는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추후 P1Harmony(피원하모니) 앨범의 주제의식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비주얼,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반영될 예정으로 영화와 음악 두 장르 간의 유기적인 관계라는 점이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장르 융합의 중심에 있는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쌓기 위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멤버들의 인터뷰 및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하여 현실에 기반한 캐릭터를 설정했고, 영화와 음악 파트의 제작 인원이 긴밀히 협업하여 세계관을 공유하고 일관성있게 다듬어나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 작업을 거쳐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도전하고 영화의 톤 앤 무드에 어울리는 곡들에 참여하며 그들의 세계관을 음악으로도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K팝과 K무비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의 영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처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영화와 음반의 유기적인 세계관 공유를 확인할 수 있는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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