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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의 사랑(?)에 웃픈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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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핑 다 없어진 피자 두조각에 발라 먹다 남긴 듯한 치킨 몇 조각이 담겨 있다. 정주리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개는 안먹었네"라며 "고맙다 애처가, 만병의근원"이라고 적어 애증의(?) 부부애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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