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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는 사랑을 싣고' MC 김원희를 설레게 만든 특급 스타가 등장한다.
김승진은 앳된 소년의 얼굴과 감미로운 미성으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그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난 음악다방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는 후문. 소녀 팬 중 한 명이었던 김원희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예요"라면서 최애 가수의 실물 영접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승진이 애타게 찾고 싶은 사람은 당시 신인이었던 그를 스타로 키워줬던 작곡가로 엄한 아버지와 달리 늘 자상하고 부드럽게 그를 다독여주었다고 한다.
그가 찾는 주인공은 남진, 전영록, 주현미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노래를 만든 히트곡 제조기라고 해 과연 그가 누구일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스잔'의 김승진이 간절하게 만나고 싶어하는 주인공과 긴 세월 동안 그가 만나러 갈 수 없었던 사연은 오는 23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TV는 사랑을 싣고>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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