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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 남사친 김영철의 만남을 질투했다.
김지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사친 만나러 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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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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