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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엉뚱함 있었지만, 따뜻함 느껴져 좋았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1:27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유미와 남주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넷플릭스는 '보건교사 안은영'(정세랑 극본, 이경미 연출)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정유미, 남주혁, 이경미 감독, 정세랑 작가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정세랑 작가가 꿈꾼 가상캐스팅 1위의 인물. 정유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이 얘기를 처음 접했을 때 엉뚱한 지점이 있었지만 재기발랄해서 좋았다. 여러 소재를 다루는데 그 안에서 따뜻함이 많이 느껴졌다. 그런 걸 영상화한다는 게 궁금했다.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서 소설에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주혁도 "소재 자체가 신선했다. 홍인표 역을 봤을 때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 이경미 감독님과 작품을 하고 싶었고, 젤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궁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로, 원작 소설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쓰고,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25일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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